운전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평행주차, 뒤차는 빵빵대고 마음은 급해져서 식은땀 흘린 적 많으시죠? 사실 평행주차는 딱 세 가지만 기억하면 기계적으로 끝낼 수 있는 공식이 있습니다. '우-중-좌' 핸들 공식만 마스터하면 어떤 좁은 공간도 한 번에 쏙 들어갈 수 있습니다.

1. 단계: 시작이 반이다, 옆 차와 어깨 맞추기

평행주차의 첫 번째 핵심은 초기 세팅입니다. 주차할 공간 앞에 세워진 차량과 약 0.5m~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나란히 정지하세요. 이때 내 차의 뒷범퍼와 옆 차의 뒷범퍼가 일직선이 되거나, 운전자의 어깨가 옆 차의 뒷좌석 창문 끝부분에 왔을 때 멈추면 완벽합니다.
2. 단계: 공식의 핵심, 45도 각도 만들기

이제 후진 기어(R)를 넣고 핸들을 주차할 방향(보통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리세요. 그리고 천천히 후진합니다. 이때 왼쪽 사이드미러를 확인하며 뒤에 주차된 차량의 번호판이나 헤드라이트가 다 보일 때 멈추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내 차가 도로와 약 45도 각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3. 단계: 마무리, 핸들 풀고 정렬하기

45도 각도가 되었다면 핸들을 정중앙(11자)으로 풀고 그대로 일직선으로 후진합니다. 언제까지 가야 할까요? 내 차의 앞범퍼가 옆 차의 뒷범퍼를 살짝 지나칠 때, 혹은 내 차의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앞차의 왼쪽 뒷모서리와 일치할 때 멈추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핸들을 반대쪽(왼쪽)으로 끝까지 돌린 채 후진하면 차가 마법처럼 평행하게 정렬됩니다.
베테랑만 아는 평행주차 꿀팁

비상등은 생존 신호: 주차를 시작하기 전 비상등을 켜서 뒤차에게 "나 지금 주차할 거야"라고 확실히 알려주세요.
사이드미러 하향 조절: 주차할 때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아래로 살짝 내리면 뒷바퀴와 연석 사이의 거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훨씬 안전합니다.
조금씩 수정하기: 한 번에 안 들어갔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차를 앞으로 살짝 뺏다가 다시 핸들을 조작하면 훨씬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평행주차는 머리로 아는 것보다 몸으로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한적한 곳에서 이 '우-중-좌' 공식을 딱 5번만 연습해 보세요. 주차 고수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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