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발돋움...국가산단 중심으로 대대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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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후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탄소중립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와 국토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지난해 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에 이어 올해 구미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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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기후부 주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며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탄소중립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넓히기 위해 기후부와 국토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지난해 충남 당진·보령, 제주도, 서울 노원구에 이어 올해 구미시가 선정됐다.
선정에 따라 2026년 정부 예산에 구미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본계획 수립비 3억 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기후부 주관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가 정해지지 않아 시는 우선 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경제성이 높은 전략 사업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구미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 규모와 국비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또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구미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선정 과정에서 산단 에너지 자급률 향상의 필요성과 광역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또 에너지·폐기물 부문의 감축에 주안점을 두고 국가산단 내 지붕형 태양광 설치, 하수처리장 에너지 감축 설비 도입 등 실효적 감축 사업을 제안했다.
구미시는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전국 1호로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로 선정돼 국비 500억 원 등 총 1천30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30MW급 태양광 발전소와 50MWh 규모의 ESS 발전소 구축,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래서 이번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은 구미시가 탄소중립 정책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시는 이들 두 사업이 연동되면 산단 에너지 전환과 수요관리 체계 구축, 폐기물 자원화가 통합적으로 진행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민간과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필요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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