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5대 박고 '급발진' 주장 1톤트럭…운전자는 무면허에 만취상태
박찬규 기자 2024. 9.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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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차 5대를 들이받고 인근 주택 옥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짜리 전기화물차가 차 5대를 충돌한 뒤 아파트 안전 펜스를 뚫고 날아서 인근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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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트럭이 차 5대를 들이받고 인근 주택 옥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짜리 전기화물차가 차 5대를 충돌한 뒤 아파트 안전 펜스를 뚫고 날아서 인근 다세대 주택 옥상으로 떨어졌다.
당시 A씨는 무면허에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 경찰엔 급발진을 주장하며 술은 "어제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크게 다치진 않았으며 조사를 받은 뒤 현재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당시 주택에 있던 주민 8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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