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방음터널서 17t 트럭 불…인명피해 없어

▲ 27일 오전 9시31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17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김철빈기자 narodo@incheonilbo.com

▲ 27일 오전 9시31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17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김철빈기자 narodo@incheonilbo.com

27일 오전 9시31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17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운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10명을 동원해 20여분 만인 오전 9시5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방음터널 내 화재가 나면서 소방당국은 5분 만에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였다. 또 방음터널 통행도 통제했다.

▲ 27일 오전 9시31분쯤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을 지나던 17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나 현장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김철빈기자 narodo@incheonilbo.com

수원시도 재난문자를 보내 "금일 오전 9시31분 수원시 영통구 하동 27-1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방음터널에서 차량화재 발생, 인근 주민 및 운행차량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경기

Copyright © 1988-2024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incheonilb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