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따라 속초로"…4월 한 달 축제·문화행사 풍성

윤왕근 기자 2026. 4. 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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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봄기운이 무르익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 전역에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속초시는 4월 한 달간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시작으로 영랑호 벚꽃축제,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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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숲길 숲속마켓 시작으로 행사 줄이어
영랑호 벚꽃축제·국가유산 체험 등 다채
2026 속초 영랑호 벚꽃축제 홍보물.(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4월 봄기운이 무르익는 가운데 강원 속초시 전역에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속초시는 4월 한 달간 노리숲길 숲속마켓을 시작으로 영랑호 벚꽃축제, 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진다고 2일 밝혔다.

첫 행사는 4~5일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열리는 '노리숲길 숲속마켓'이다. 20여 판매자가 참여해 수공예품과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같은 기간 박물관에서는 '2026 속초 국가유산 생생축제'도 진행된다. 속초사자놀이 캐릭터 찾기 미션과 도문농요 공연,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일에는 도보형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 '풋풋한 속초여행'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속초해변 시계탑에서 출발해 청호동 구석기 유적과 조양동 유적을 잇는 2~3㎞ 구간을 걸으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어 11~12일에는 영랑호 일원에서 ‘영랑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공연과 체험, 마켓, 먹거리가 결합된 복합형 축제로,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18일에는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상도문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한때 중단됐던 축제를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며 되살린 행사로, 전통 체험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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