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뒤늦은 '빅컷' 훈풍 코스피 26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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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미 연준의 빅컷 금리인하 효과를 하루 늦게 반영하며 0.5%가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마감 앞둔 국내 증시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코스피는 어제(19일)보다 13.45포인트 오른 2천594.25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매도에도 기관이 3천100억 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주도 오래간만에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0.3% 이상 올라 6만 3천4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은 1%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오전 장에서 혼자 주춤하며 떨어졌던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지금은 0.2%가량 오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어제보다 6.96포인트 오른 746.3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앵커]
외환 시장과 아시아 증시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2시 5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 20전 오른 1천330원 4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20일) 오전 1천327원 60전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면서 인근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빨간 불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일본은행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일본 니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558.11포인트 오른 3만 7천707.08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175.48포인트 오른 1만 8천188.23를, 대만 가권 지수는 116.73포인트 오른 2만 2천159.4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0.5%가량 소폭 떨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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