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으로 돌아온 지프 랭글러
정통 오프로더의 대명사가 6년 만에 새로워졌다. 지프 랭글러다. 7천만 원 선에서 시작하는 가격에도, 험로 주파 능력과 개방감이라는 확실한 개성으로 마니아를 붙잡는다.

정통 오프로더의 상징
랭글러는 지프를 대표하는 정통 오프로더로, 각진 차체와 착탈식 도어·루프가 상징이다. 2024년 부분변경으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다듬었다.
온로드 세단·SUV와는 결이 다른 차다. 험로 주파 능력과 야외 활동의 자유로움을 우선하는 이들을 위한 모델이다.

2.0 터보 272마력, 사륜 기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272마력을 낸다. 견고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험로에서 강한 주파력을 발휘한다.
2도어와 4도어, 사하라·루비콘 등 트림에 따라 성격이 나뉜다. 도심 위주라면 사하라, 본격 오프로드라면 루비콘이 어울린다.

7천만 원 선부터, 개성값
가격은 스포츠 S가 약 6,970만 원부터 시작하고, 루비콘·사하라는 7천만~8천만 원대에 이른다. 실용성만 따지면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랭글러의 값은 '개성값'에 가깝다. 오프로드 능력과 개방감, 감가가 느린 리세일 가치까지 고려하면 마니아에겐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

※ 가격은 트림·개소세 등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양은 연식·옵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랭글러는 실용성으로 설명하는 차가 아니다. 6년 만의 변화에도 정통 오프로더라는 정체성은 그대로다. 험로와 자유로움을 원한다면, 7천만 원 선의 값이 아깝지 않은 미국 정통 오프로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