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도정 정책 추진 탄력 받을까" 대통령 민생토론회 기대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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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제주에 적잖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 하기 위해선 정책 우선 순위 반영을 위해 제주도정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민생토론회 참석차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제주 방문을 했습니다.
민생 토론회에서 제주 관련 여러가지 정책들이 제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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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가진 민생토론회에서 제주에 적잖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예산이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 하기 위해선 정책 우선 순위 반영을 위해 제주도정의 역할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최명동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리포트)
Q. 민생토론회 참석차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제주 방문을 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지요?
A. 최명동 제주자치도 기획조정실장
예. 어제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 후 처음으로 이제 제주를 방문하셨습니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4월 이후로 이제 2년 6개월 만에 방문하셨고,
대통령께서 이제 모두 발언에서 늦게 와서 이제 제주 도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하셨고,
오랜만에 이제 제주에 오신 만큼 어제 토론회에서는 주요 지역 공약과 그리고 현안들을 폭넓게 다루고 해소 방안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대통령님과 이제 중앙부처 관계 기관들이 제주의 역점 추진 사업이 이제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를 도정의 목표 방향을 직접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도 도정의 정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민생 토론회에서 제주 관련 여러가지 정책들이 제안됐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시죠.
A. 어제 민생 토론회에서는 이제 대통령님이 모두 말씀을 통해서 제주의 비전으로 연결과 특화를 통한 관광 발전, 그리고 이제 청장과 혁신을 이끄는 산업 성장 그리고 실질적인 변화의 주안점을 둔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언급하면서 구체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셨습니다.
그중에 일부를 소개해 드리면 먼저 연결과 특화를 통한 이제 관광을 위해서 도심 항공교통법 이제 올해 이제 4월부터 시행이 됩니다.
관광형 UAM 시범운영 구역 지정 그리고 이제 제주신항의 조속한 건설 그리고 탐라문화유산 연구센터 건립 지원 등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제 청정 에너지와 청정 산업의 관련해서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바이오가스를 통한 그린수소 생산 지원 그리고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 등이 포함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 교육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돼서는 그간 이제 수차례 건의를 했던 제주상급종합병원 지정 그리고 공공하수도 인프라 확충,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설 그리고 추자도가 이제 국토외곽먼섬법에 포함이 안 돼 있었습니다. 이번에 포함시키는 내용으로 이제 발표를 했습니다.
Q. 토론회 자리에서 도지사도 기대를 갖지 않았는데, 많은 대책이 나와서 놀랐고, 감사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이 밝힌 제주 현안 대책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시는지요?
A. 어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제 토론회가 끝난 이후에 정부 합동으로 이제 브리핑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분위기가 좋았던 민생 토론회다라고 이제 정리를 해 주셨고,
몇 가지 면에서 지금까지 이제 타지역과 성 민생 토론회가 이제 다른 점을 저희들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대부분이 이제 도로 철도 등 대규모 이제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었고,
저희는 청년과 혁신을 성장 기반으로 하는 이제 미래 산업 지원 그리고 물류 복지, 의료 그리고 공공하수도 등 민생과 직접 연결되는 과제들을 세심하게 짚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제 대통령과 이제 중앙부처 관계 기관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의 도전 목표와 과제들을 이번 토론회에서 직접 언급하셨고,
향후 이제 중앙 정책 중앙부처의 제주의 정책의 사업을 보다 이제 높게 평가하게 될 것이고 국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그리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 말씀을 듣다 보니까 정말 기대해도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입장과 발맞춰서 제주자치도의 후속 조치도 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계획 좀 말씀해 주시죠.
A. 저희 도에서는 어제 토론회 시 대통령님의 발언과 이제 부처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후속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표된 주요 과제 중에 이제 예를 들어서 자원순환 클러스터 같은 경우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추진 일정과 사업들을 이제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고요.
그리고 용암해수 사업 다각화는 아직 추진 방향은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발굴에 필요한 사업들을 아직 부처하고 협의가 덜 됐습니다.
이런 협의 과정을 거쳐가고 특히 이제 제주시랑 같은 경우는 연내에 제주시랑 이제 기본계획이 고시가 되고 내년에 이제 예타 신청 절차를 이행하게 됩니다.
그 외의 사업들도 다음 주부터 우리 도의 담당 실국장들이 부처를 방문해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협의하고 향후 국비 예산 지원과 사업 계획 반영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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