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귀가 한쪽만 접히길래.." 놀라서 병원 갔더니 수의사가 하는 말

SNS에서 핫한 모습을 자랑한 웰시코기 '구구'. 이 조그마한 강아지에게 최근 작지만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가 생겼습니다. 언제나 쫑긋 선 귀로 유명했던 구구가 어느 날 갑자기 한쪽 귀를 접고 나타났는데요. 놀란 보호자는 그 모습에 기겁하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귀가 접혔다고 병원까지? 놀란 보호자의 하루

그날따라 구구의 오른쪽 귀가 힘없이 접혀 있었어요. 평소와 다른 모습에 보호자는 혹시 귀에 상처라도 난 건 아닐까 깊은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동물병원 문을 박차듯 열고 들어간 보호자, 당황한 마음으로 수의사에게 진료를 요청했죠.

그런데 수의사의 첫마디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걱정 마세요. 구구 귀가 너무 커서 무게를 못 이긴 거예요."

순간 분위기는 긴장에서 폭소로 바뀌었어요. 병원에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진단에 보호자는 어이없지만 다행이라는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귀가 무거워 접히는 일이 이렇게 깜짝 놀랄 해프닝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다시 쫑긋! 돌아온 구구 귀의 위엄

며칠 뒤 SNS에 올라온 구구의 영상에는 다시 쫑긋하게 선 귀가 등장했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반가워했어요. 댓글에는 “귀가 무거워서 접히다니, 이유도 너무 귀엽다”, “우리 집 강아지도 가끔 이런데, 같은 이유였군요!” 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죠.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작은 걱정이 웃음으로 바뀐 순간, 구구는 그저 귀엽기만 했습니다. 웰시코기 특유의 큰 귀가 이번엔 해프닝의 주인공이 된 셈인데요, 구구의 매력은 말 그대로 무한대입니다.

웰시코기 귀는 왜 이렇게 클까?

웰시코기는 원래 목양견으로 활동했던 견종이라 청각이 뛰어나야 했어요. 그래서 태생적으로 크고 날카로운 귀를 가진 경우가 많답니다. 하지만 개체마다 귀 모양이나 각도가 달라 가끔은 저절로 접히기도 해요.

이건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면 대부분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조절되거나, 경우에 따라 일시적인 바람, 무게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랍니다. 그러니까 걱정할 필요는 적지만, 만약 붓거나 통증을 동반하면 꼭 진찰은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