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충동적으로”…아파트 커뮤니티서 알몸 음란행위한 20대男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0. 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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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에 아파트 단지 안 공용시설(커뮤니티 시설)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 50분께 부천 한 아파트 공용시설 내 테라스에서 의자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아파트 공용시설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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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새벽 시간에 아파트 단지 안 공용시설(커뮤니티 시설)에서 알몸 상태로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2시 50분께 부천 한 아파트 공용시설 내 테라스에서 의자에 앉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를 발견한 아파트 주민이 범행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같은날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아파트 공용시설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회사원인 A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입주민으로 확인됐으며 공연음란 전과나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음란행위를 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A씨가 범행한 장소는 공용시설 내부이지만, 외부에 반 정도 노출된 테라스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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