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활주로 폐쇄 3달 연장…4월 18일까지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5. 1.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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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오는 4월 중순까지 문을 닫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조치 등을 위해 활주로 폐쇄 기간을 오는 4월 18일 오전 5시까지로 석 달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활주로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직후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19일 오전까지로 폐쇄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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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30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전날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충돌 후 폭발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흔적과 잔해가 남아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공 참사로 폐쇄된 전남 무안국제공항이 오는 4월 중순까지 문을 닫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 조치 등을 위해 활주로 폐쇄 기간을 오는 4월 18일 오전 5시까지로 석 달 연장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무안공항의 경우 활주로는 하나뿐으로, 활주로가 폐쇄되면 공항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 활주로는 지난해 12월 29일 사고 직후 이달 1일 오전까지 잠정 폐쇄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19일 오전까지로 폐쇄 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사고 현장에 아직 기체 잔해가 남아 있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폐쇄 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활주로는 향후 현장 조사가 마무리되고 사고로 파손된 공항 시설 등이 복구된 뒤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폐쇄 기간 연장으로 진에어의 B737-800 여객기(HL8012)는 한동안 더 무안공항에 발이 묶이게 됐다. 이 항공기는 제주항공 사고 직전 대만 타이베이에서 무안으로 들어왔다가 활주로 폐쇄로 이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공항 운영 재개 시점은 유동적이나, 향후 안전하고 정상적인 공항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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