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여경기 더블보기' 박도영, 2위로 밀려…황유민 2R 선두, 윤이나 3위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 오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전날 오전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2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한 박도영(27), 윤이나(21), 김민별(20)이 일몰로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을 끝내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5일 오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6,763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진행됐다.
전날 오전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으면서 2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플레이한 박도영(27), 윤이나(21), 김민별(20)이 일몰로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을 끝내지 못했다.
2라운드 16번 홀까지 이틀 동안 단독 선두를 달렸던 박도영은 17번홀에서 파로 막은 뒤 18번홀에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러프로 날아가는 바람에 페어웨이로 레이업 했고, 세 번째 샷이 패널티 구역으로 향하면서 벌타를 받았다. 다섯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2퍼트 더블보기를 써냈다.
박도영은 이틀에 걸친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되면서 2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전날 바로 앞 조에서 2라운드까지 마무리한 황유민이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혼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난코스에서 4언더파 68타를 때려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었다.
윤이나는 잔여 2개 홀에서 모두 파 세이브하면서 이븐파 72타로 막았다. 1라운드 공동 2위에서 2라운드 단독 3위가 됐고, 우승 경쟁하기에 여전히 좋은 위치다.
첫날까지 윤이나와 공동 2위로 동타였던 김민별은 잔여 18번홀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이로써 2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6개를 쏟아내 6오버파 78타를 적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