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박태진 바리스타가 입을 열었다.
- 우선 캡슐 커피 두 잔을 뽑아서 모두 밀봉이 잘 된 텀블러에 다 부어준다.
- 얼음도 다섯 개 정도 넣어 주고 기호에 맞게 설탕 넣어준다.
- 밀봉한 다음 열심히 흔들어준다.
- 우유 거품이 생긴 것처럼 커피 거품이 생긴 걸 볼 수가 있는데, 이걸 적당한 잔에다 부어주면 완성이다.

“붓기 전에 살짝 흔들어서 거품 부드럽게 해주는 게 좋다”
이렇게 만든 샤케라또는 얼음을 넣는 경우도 있고, 얼음을 안 넣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정통적인 방법은 얼음을 안 넣는 경우라고 밝혔다.
다만, 너무 진한 걸 싫어할 경우에는 얼음을 넣어서 살살 녹여가면서, 진한 에스프레소 향을 그대로 즐기고 싶다면 얼음은 빼고 커피 액과 거품만 넣어서 먹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아인슈페너 만드는 방법?
- 캡슐 커피 먼저 뽑아 준다. 여기서 또 필요한 건 적당한 용기이다.
- 편의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인 빙그레 투게더를 준비한다. 이 아이스크림의 역할은 아인슈페너의 생크림이다.
- 커피 위에 크림이 깔려 있는 모습처럼 만들려면 위에서 살짝 퍼져야 되니까 아이스크림을 살짝 녹여 두는 게 좋다.

한 스푼~두 스푼 정도 넣어주는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면 기호에 맞게 조금 더 넣어도 상관없다. 아이스크림이 안 녹았다면 살살 저어주면 된다. 더 빨리 녹이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를 활용할 수도 있겠다.
여기서 아메리카노 베이스에 크림을 올린 것과 라떼 베이스에 크림을 올린 것 두 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볼 수 있는데, 간단하게 전자라면 물과 캡슐 커피를 넣으면 되고, 후자라면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된다.
이어, ”어느 정도 올라가면 그냥 들이부어도 안 가라앉는다. 섞지 말고 한 번 먹고, 그다음에 섞어 먹는 걸 추천드린다.“라고 전했다.
밑에 커피까지 같이 먹어야 크림의 단맛만이 아니라 커피 맛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