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팬티 컨셉?” 새로운 알파로메오 파우사 디자인 프로젝트

알파 로메오가 새로운 스포츠카 '파우사' 프로젝트를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을 앞세워 부활을 꾀하고 있다.

한 젊은 디자이너가 렌더링 한 파우사를 보면, 파우사는 고전적인 패스트백 그랜드 투어러의 비율을 가지고 있지만, 분할된 앞유리와 숨겨진 A-필러로 인해 마치 열린 지퍼처럼 보이는 독특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측면은 근육질이고 스포티한 모습이며, 뒤쪽으로 열리는 플라잉 도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조종석은 지붕, 앞유리, 측면 창문이 캐노피를 형성해 완전히 개방된 느낌을 준다. 특히 뒤쪽에는 차량 너비에 걸쳐 펼쳐진 듀얼 LED 밴드가 고전적인 하트 모양을 연출해 알파 로메오의 차량 디자인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알파 로메오는 이번 파우사 프로젝트를 통해 감성적인 디자인을 부활시키고, 혁신적인 스포츠카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아쉽게도 내부 렌더링은 공개되지 않아 구체적인 모습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파우사가 알파 로메오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알파 로메오가 이 모델을 통해 다시 한번 스포츠카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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