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크전 주심 공개, 日 아라키 유스케 심판… 작년 팔레스타인 원정 무승부 때 휘슬

김태석 기자 2025. 6. 4.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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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를 진행할 심판이 공개되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일 새벽 3시 15분(한국 시각) 바스라 국립경기장에서 예정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그룹 9라운드 이라크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승점 16점(8전 4승 4무)으로 B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국이지만, 2위 요르단과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아 아직 월드컵 본선행을 안심하기 힘들다. 만에 하나 패할 경우 2위 요르단뿐만 아니라 3위 이라크에게도 추격의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승점 1점이 필요하고 그 이상의 성과를 내야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한국 처지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겠다. 더욱이 경기가 벌어질 바스라 국립경기장은 6만 이라크 관중이 일방적으로 이라크를 응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분위기가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측된다. 정확한 판정이 요구되는 승부라 할 수 있다.

이 경기의 휘슬은 일본 출신 아라키 유스케 심판이 맡는다. 올해 39세로 국제 심판으로는 2015년부터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19일 한국의 팔레스타인 원정 경기를 진행한 바 있으며, 네 장의 경고를 꺼냈다. 당시 한국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팔레스타인에 1-1로 비겼었다.

아라키 심판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총 일곱 경기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는 팔레스타인-한국전을 제외하면 모두 A그룹에서 휘슬을 잡았다. 지금까지 21개의 옐로 카드를 꺼냈으며, 퇴장은 단 한 차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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