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세계챔프, 송영재 상대로 UFC 도전 시작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4. 30.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와나 마스토(29·일본)가 월드클래스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진출을 시도한다.

가와나 마스토는 2024년 2월 일본 GLADIATOR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Road to UFC 출전 자격을 시위했다.

송영재는 지난해 12월 UFC 출신 SEAFC 페더급 챔피언 시미즈 슌이치(39·일본)를 경기 시작 1분 44초 만에 라이트 스트레이트 적중 후 펀치로 KO 시킨 것이 Road to UFC 합류에 결정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와나 마스토(29·일본)가 월드클래스 그래플링 실력을 앞세워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진출을 시도한다.

중국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상하이에서는 Road to UFC 시즌3 준준결승이 열린다. 5월18일 선보이는 페더급(-66㎏) 대진에는 가와나 마스토와 송영재(대한민국)의 맞대결이 포함됐다.

Road to UFC는 아시아 인재 스카우트를 위해 2022년 런칭됐다. 체급별 8강 토너먼트를 우승하면 정식 계약 자격이 주어진다. 둘 다 이번이 첫 참가다.

2017년 제1회 국제레슬링연맹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그레코로만형 –59㎏ 금메달리스트 가와나 마스토가 Road to UFC 시즌3 페더급 토너먼트 준준결승에서 송영재를 상대한다.
가와나 마스토는 국제레슬링연맹 월드챔피언십 그레코로만형 부문에서 201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60㎏ 동메달 및 2017년 23세 이하 세계선수권 –59㎏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영재는 한국 AFC에서 2019년 밴텀급(-61㎏) 및 2023년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아마추어 2승 포함 2015년부터 종합격투기 9경기 무패(8승 1무)다.

가와나 마스토 일본 종합격투기 단체 ‘글래디에이터’ 페더급 챔피언 프로필
가와나 마스토는 2024년 2월 일본 GLADIATOR 페더급 챔피언으로 등극하여 Road to UFC 출전 자격을 시위했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56점으로 평가한다. UFC 페더급 62위 수준이라는 얘기다.

송영재는 지난해 12월 UFC 출신 SEAFC 페더급 챔피언 시미즈 슌이치(39·일본)를 경기 시작 1분 44초 만에 라이트 스트레이트 적중 후 펀치로 KO 시킨 것이 Road to UFC 합류에 결정적이었다.

송영재 한국 대회 AFC 페더급 챔피언 프로필
가와나 마스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주요 경력
2015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동메달

2016년 일본 학생선수권대회 우승

2016년 일본 대학선수권대회 우승

2017년 일본 실업선수권대회 우승

2017년 일본 전국체육대회 성인부 우승

2017년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송영재 종합격투기 커리어 요약
2023년 AFC 페더급 챔피언

2019년 AFC 밴텀급 챔피언

2015년~ 9경기 무패(8승 1무)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