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미, 9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4%↑…근원물가 3.3%↑

이지헌 2024. 10. 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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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 역시 전문가 예상치(0.1%)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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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브루클린의 슈퍼마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는 웃돌았다.

전월과 비교해선 0.2% 상승, 역시 전문가 예상치(0.1%)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근원 CPI는 전문가 예상치를 각각 0.1%포인트 웃돌았다.

p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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