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드라마로 시청률 57.6% 찍고, 부자 남편과 결혼해서 대저택 사는 53세 동안 여배우

배우 김정은의 전성기와 결혼 이후 근황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고 시청률 57.6%를 기록한 ‘파리의 연인’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은 뒤, 재미교포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홍콩과 서울을 오가는 생활을 이어온 사실이 알려졌다.

‘파리의 연인’으로 국민 로코퀸 등극

김정은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강태영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작품은 최고 시청률 57.6%를 기록했고, “애기야, 가자”라는 대사까지 유행시키며 대표작으로 남았다.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2000년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당시 상대역 이동건과 약 20년 만에 방송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재미교포 금융인과 2016년 결혼

김정은은 2016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남편이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금융 분야에서 일하면서 김정은 역시 결혼 이후 두 지역을 오가는 생활을 해왔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자택과 일상이 알려지면서 남편의 재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다만 김정은은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실제 결혼생활은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투자 제안에도 “수익 분석부터”

김정은은 음악 관련 콘텐츠 사업을 구상하며 남편에게 투자를 제안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하지만 금융업에 종사하는 남편은 손익분기점과 예상 수익을 정리한 사업계획서부터 가져오라고 답했다고 한다. 프러포즈 당시 반지를 받은 순간 눈물을 흘리자 남편이 보석 크기 때문에 우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결혼식 역시 가족 중심의 예식과 지인 파티를 이틀에 걸쳐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 만에 연기 복귀

결혼 이후 해외 생활과 가정에 집중하며 작품 활동이 뜸했던 김정은은 최근 다시 방송과 연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크쇼와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데 이어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도 재개했다. 숏폼 드라마 ‘사랑받는 엄마는 참지 않아!’의 주연을 맡으며 새로운 형식의 작품에도 도전했다. SNS를 통해서도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김정은은 여전히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 후 달라진 생활과 함께 다시 연기자로 복귀한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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