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의 얼굴 키무라 유이토 프로듀서, 건강 문제로 퇴임

▲ 지난 5월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 체험회에 참석한 키무라 유이토 프로듀서
'섀도우버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그랑블루 판타지', '신격의 바하무트' 등 사이게임즈의 대표작을 이끌었던 키무라 유이토 프로듀서가 컨디션 난조로 퇴임한다.

키무라 유이토 프로듀서는 오늘(30일), 자신의 SNS에 올린 퇴임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키무라 프로듀서는 창립 초부터 사이게임즈를 이끌어 온 핵심 인물로, 일부 작품은 최근까지도 프로듀서로서 진두지휘해왔다.

키무라 프로듀서는 최근 계속 컨디션이 난조였다고 설명하면서 "지금의 상황에서는 이사 및 프로듀서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퇴임 사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14년간 사이게임즈에 몸담으며 함께 한 유저와 동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신이 프로듀서를 맡았던 모든 타이틀에 대한 인계 작업은 이미 완료됐으며, "창립 당시 5명이었던 사이게임즈가 지금은 많은 우수한 동료들이 있다"며 동료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키무라 프로듀서의 퇴임 후 빈자리를 채울 인선에 대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향후 사이게임즈의 프로젝트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키무라 프로듀서는 "컨디션 난조는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한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이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언젠가 다시 게임 제작 현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컨디션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