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뱅 부르다 아로하로 감동 폭발”…조정석·거미 딸, 학예회 레전드 썰

조회 9,4312025. 3. 24.

이런 가족, 또 있을까요?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부부의 사랑스러운 5살 딸이 요즘 ‘핫’한 이유가 있습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거미가 딸의 깜짝 근황을 전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죠.

우선 조정석과 거미 부부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무대에서 처음으로 듀엣을 선보였습니다. 팬들 사이에서 “이 조합 실화냐”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영상 속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도 눈을 맞추며 꿀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거미는 당시 감정이 벅차 눈물까지 흘렸다고 전했죠. 그런 이들의 또 다른 중심엔, 바로 딸이 있었습니다.

거미는 딸이 조정석을 정말 많이 닮았다고 했습니다. 겉모습만 보면 티가 안 나지만, 조정석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면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근육 움직임, 습관, 성향까지 똑 닮았다고 하니 유전자의 위력, 실감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딸의 끼와 재능입니다. 어린이집 학예회에서 빅뱅의 ‘뱅뱅뱅’을 부르다가 ‘아로하’를 부른다니, 장르가 아주 자유롭죠? 거기에 요즘은 마술까지 배우고 있다는데요, 알고 보니 그 배경엔 ‘딸바보’ 조정석이 있었습니다.

조정석은 딸에게 마술을 보여주는 걸 취미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매일매일 택배로 마술 도구가 도착하고, 집에서는 꽃 마술, 공 떠다니는 마술 등을 선보이지만… 가끔은 실패도 한다고 하네요. 줄이 보이지 않아야 하는데 딸이 덥석 잡아버리기도 하고, 물이 안 나와야 하는 컵에서 쏟아지기도 했다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요즘은 딸에게 마술을 직접 가르쳐, 딸이 마술쇼까지 펼친다고 합니다!

이 가족, 무대 위에서도, 집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거미♥조정석 부부와 그 딸의 일상이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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