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능응시자 11만 명‥졸업생 42.9%로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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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11만 명을 넘으면서 전년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에 전년보다 3,311명이 증가한 11만 73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소년수형자 12명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합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감독관 등 관계 요원 명찰에 이름 대신 일련번호를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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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이 11만 명을 넘으면서 전년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수능에 전년보다 3,311명이 증가한 11만 734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재학생은 5만 9,325명으로 53.6%인데, 지난해 재학생 비율인 53.3%보다 늘었습니다.
졸업생은 4만 7,547명으로 응시생의 42.9%, 검정고시 등은 3,862명으로 3.5%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소년수형자 12명이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에 응시합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감독관 등 관계 요원 명찰에 이름 대신 일련번호를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 학부모가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수능 감독관의 학교를, 명찰의 이름을 통해 알아낸 뒤 찾아가 폭언을 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064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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