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광주지부, 예비창업자 무료 자문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운영사업 포스터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지역 내 메타버스를 포함한 디지털콘텐츠 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기업자문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에서 추진하는 ‘2024년 지역별 메타버스상생협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호남지역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자문단(변리사, 변호사, 법무사 등)을 통해 광주·전남, 전북 소재 메타버스 및 디지털콘텐츠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개인 창작자, 1인 기업에게 디지털콘텐츠 제작 및 유통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불공정 피해 사례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변호사, 변리사가 진행하는 자문 범위는 계약서 검토부터 지식재산권 등 영업 관련 제반 법률정보 제공, 불공정거래 행위 대응까지 포함한다.

임인선 광주지부장은 “콘텐츠에 대한 불공정거래 사례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호남지역의 공정한 메타버스 및 디지털콘텐츠 환경 조성을 통한 사업자 보호와 공정한 유통질서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후 자문 위원 매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60건에 대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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