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망하지" vs "시세 모르나"...보쌈김치 바가지 요금 논란

조수연 2024. 10. 24.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광주 김치 축제에서 판매한 '보쌈김치'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수의 누리꾼은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며 비판하는 반면, 일부는 "비난하는 사람들은 채소 시세를 모르는 듯"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광주 김치 축제에서 판매한 '보쌈김치' 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오늘(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31회 광주김치축제'는 방문객 6만 8,000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에는 보쌈 고기 20여 점과 김치, 새우젓이 3만 원에 판매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수육 고기 10여 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두부김치보쌈'이라는 이름으로 1만 원에 판매됐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다수의 누리꾼은 "바가지 논란이 계속되는데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 "이러니 지역축제가 망하지"라며 비판하는 반면, 일부는 "비난하는 사람들은 채소 시세를 모르는 듯"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집에서 만들어도 저 정도 가격은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