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남편 대출이자 아까워 내가 갚아줬다...수입 합치면 내 손해"

코미디언 부부 김준호와 김지민이 경제 생활을 공개했다.
5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종민과 임원희가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신혼집을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준호는 손님 맞이용 '웰컴 푸드'를 건네며 "이건 공금이 아니라 사비로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종민이 "공금이 뭐냐"고 묻자 김준호는 "공금 통장이 있다. 그걸로 생활비를 쓰고 이 음식은 내 사비로 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공금 통장에 일부 돈을 넣고 나머지는 각자 관리하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지민이가 처음에는 다 합치자고 하더니, 내 재산과 내 통장을 보더니 '자기 돈 건들지 말라고'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옆에 있던 김지민은 "오빠(김준호) 통장을 보는 순간 이거 합치면 내가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김준호에게 "전세 자금 몇 퍼센트(%) 낸 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둘이 반반 하고 내가 조금 더 낸건데, 조금 더가 아니다"라며 아내의 눈치를 살폈다.
그는 "내가 60%, 지민이가 40%다. 그런데 내가 10% 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지민이가 대출을 갚아줬다"고 고백했다.

김지민은 "대출 이자 나가는 걸 보니 아까워서 '오빠 그냥 내 돈으로 먼저 갚을게'하고 다 갚았다"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준호는 "이걸 내가 안 갚으면 (전세 자금 지분이) 5:5 되는 거다"라며 민망해했고, 김지민은 "안 주면 5:5도 아니다. 5.5:4.5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지민은 "내가 데뷔한 지 20년차, 남편이 30년차인데 전세금 반반 냈으면 내가 더 잘 모은 거 아니냐"며 '저축왕'의 당당함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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