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부터 하루 '헌팅 3번'씩 당했다는 걸그룹 출신 여배우의 현재
2012년, 많은 사람들에게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며
당시 대한민국을 봄으로 만든 배우를 아시나요?
바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서연 역을 맡은 수지입니다.
당시 수지는 청순함과 풋풋함을 살리기 위해 피부 화장 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덕에 '국민 첫사랑'으로 불리며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죠.
오늘은 여전히 미모를 갱신중인 가수이자 배우 수지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그녀가배우 김우빈의 뺨을 때렸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어
해당 소식까지 함께 살펴봅시다.
JYP에서 첫 눈에 반한 미모
1994년 출생 수지는 학창 시절 분식집을 하는 어머니와 태권도 관장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예절에 대한 교육을 엄하게 받았던 수지는 미모까지 겸비해 학창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하죠.
수지는 과거 방송 '고쇼'에서 "중학교 때부터 하루 3번씩 헌팅을 당했으며 당시 26살 성인이 집 앞까지 쫓아온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하며 모태 미녀를 인증하기도 했는데요.
연예인에 관심이 생긴 수지는 2009년 방송 '슈퍼스타 k'의 오디션을 보면서 얼굴을 알렸는데요. 오디션에 참가한 수지는 화장실에서 우연히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캐스팅 제의를 받게 되었죠.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에 가 오디션을 본 수지는 10개동안 비교적 짧은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16세의 나이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미쓰에이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Bad Girl Good Girl', 'Breathe', 'Good-bye Baby'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당시 최단기간에 수상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죠.
아이돌에서 대세 배우까지
수지는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로 분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당시 아이돌이 배우로서 모습을 드러내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꺾고 큰 흥행을 이루며 kbs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2012년 수지를 또 한번 대세 배우로 거듭나게 할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요. 영화 '건축학개론'에 출연한 수지는 한가인의 대학생 시절을 연기하면서 '국민 첫사랑'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수지의 대표작으로 회자되며 영화 또한 당시 한국 멜로 영화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죠.
수지는 배우 활동과 아이돌 활동을 동시에 이어왔으나 결국 2017년 걸그룹 미쓰에이는 해체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멤버간의 불화설 및 수지 왕따 문제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수지는 이후 배우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그녀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안나', '스타트업', '이두나!' 등 다영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간간히 음반 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지, 김우빈 뺨 때리는 장면 목격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바이에서의 수지 목격담이 화제를 안고 있습니다.
해당 글에는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 수지 해외촬영 목격담!! 근데 요술램프 지니 분장한 김우빈 웃김"이라는 글과 함께 김우빈과 수지의 모습이 드러났는데요.
김우빈은 램프의 정령 지니를 연상하게 하는 펑퍼짐한 의상을 착용했으며 수지는 그러한 김우빈의 뺨을 때리는 듯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해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죠.
김우빈과 수지는 과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로맨스 합을 맞춘 바 있는데요. 게다가 '믿고 보는' 로맨스코미디의 대가인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안고 있습니다.
올 해 방송 예정인 '다 이루어질지니'는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 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과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수지)의 이야기로 전개 될 예정이죠.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수지랑 김우빈 조합을 다시 보는 날이 오다니", "우빈 오빠 근데 왜 그런 옷을 입고 있어요", "저화질 속에서 수지 이목구비 혼자 고화질이네", "김은숙 작가 차기작에 두 배우라니. 너무 기대된다", "근데 왜 뺨을..."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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