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프트 “해리스에 투표” 발언에…트럼프 “대가 치를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에 "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은 아니었다"며 "그는 매우 진보적인 사람이다. 항상 민주당을 지지하는 듯 보인다.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음악계를 넘어 사회·경제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억 8000만명에 달한다.
스위프트는 전날 대선 TV 토론 직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나는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팀 월즈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잘못된 정보에 맞서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자신이 해리스 부통령을 공개지지하는 이유가 트럼프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시아 본토 공격 허가하나…美·英 외교수장 우크라 방문
- 놀이터로 굴러가던 트럭, 순찰차가 돌진해 저지 [영상]
- “1200만원 후원했는데”…여성 BJ와 성관계 중 살해한 남성
- 남자친구도 있었는데…20대 女, 부산 아파트 20층서 떨어져 사망
- 용산구 호텔서 10대女 2명 사망…“옥상 올라가”
- 버린 얼음 음료 주워다 '생선가게' 재활용...서문시장 충격 [영상]
- “20년 만에 다시 기저귀를…” 동창생 폭행에 ‘식물인간’된 딸
- 최대 깜짝 지명은 'SSG행' 포수 이율예...'최강야구' 전원 쓴맛
- [르포]두번 접는 화웨이 폰, 넓고 얇은데…선뜻 손 안가는 이유
- “양식장 우럭 90% 떼죽음…차라리 단체폐업 시켜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