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비상등 들어와"…국도 달리던 테슬라 차량서 화재

박효주 기자 2024. 10. 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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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쯤 강원 원주 소초면 국도 42호선 원주 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반소돼 소방 추산 약 2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차량 트렁크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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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국도를 달리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9분쯤 강원 원주 소초면 국도 42호선 원주 방향 도로를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반소돼 소방 추산 약 20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주행 중 비상등이 들어왔다"고 소방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차량 트렁크 부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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