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충격 경질' 다가온다...'팰리스 사령탑' 맨유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 "주저 없이 수락할 것"

노찬혁 기자 2025. 10. 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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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글라스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를 고민하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유력한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는 영국 ‘토크스포츠’에 출연해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만약 맨유가 루벤 아모림 감독을 내보내고 새로운 감독을 데려온다면 또 시간을 줘야 한다. 또 다른 후보로 언급된 감독은 팰리스의 글라스너”라고 전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았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준우승에 머무르며 무관에 그쳤다.

올 시즌 초반에도 침체는 이어졌다. 맨유는 EPL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는 4부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탈락했고, 최근 브렌트포드 원정에서는 1-3으로 완패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신뢰하겠다고 결정했지만 동시에 다른 후보들을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맨유가 다른 감독과 협상을 진행했는지 알 수 없다. 아모림의 자리는 확실하게 안전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글라스너가 대체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지난해 2월 팰리스 지휘봉을 잡은 뒤 빠르게 성과를 냈다. 강등 위기에 있던 팰리스를 안정시켜 EPL 12위로 끌어올렸고, FA컵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꺾으며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팰리스는 3승 3무로 리그 3위(승점 12점)에 올라 있다. 현재 EPL에서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팀이 바로 팰리스다.

올리버 글라스너./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맨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라스너 감독은 맨유 합류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콥스는 “글라스너 감독에게 맨유 감독직 제안이 온다면 그는 주저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가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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