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늘 후반기 일정 시작!…나성범·강백호 등 부상 복귀 선수 기대

하무림 2025. 7. 17.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가 가을야구 티켓이 걸린 후반기 일정을 오늘(17일)부터 시작합니다.

부상이 후반기 순위 싸움의 변수가 될 가운데, 전반기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각 팀의 주요 선수들도 복귀해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KIA는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하반기 시작과 함께 팀에 복귀해 후반기 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가 가을야구 티켓이 걸린 후반기 일정을 오늘(17일)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2일 올스타전을 마치고 휴식기를 이어온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부상이 후반기 순위 싸움의 변수가 될 가운데, 전반기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각 팀의 주요 선수들도 복귀해 순위 경쟁에 힘을 보탤 전망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팀은 KIA인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절대 1강'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중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 다리 근육 부상으로 두 번이나 자리를 비웠고,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 등의 부상 공백이 컸습니다.

현재 4위에 올라 있는 KIA는 나성범, 김선빈, 이의리가 하반기 시작과 함께 팀에 복귀해 후반기 상위권 도약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IA에 0.5경기 뒤진 5위 kt에서는 강백호의 복귀가 예상됩니다.

강백호는 5월 말 두산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했습니다.

당초 7월 말 복귀가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여 당초 일정보다 이르게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전반기 마지막 NC와의 3연전에서 전패를 당한 삼성은 왼손 불펜 백정현, 거포 박병호가 이달 말 복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정현은 전반기 평균자책점 1.95, 2승 1세이브, 3홀드로 활약했고, 박병호는 6월 말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다가 내복사근 부상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LG는 내복사근 통증으로 빠진 오스틴 딘이 다음달 초에 돌아올 것으로 보이고, 롯데는 윤동희, 손호영, 구승민의 이달 말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