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6 반도체 소부장 특화지원’ 본격화…참여기업 6곳 모집
장비·인증·전시회+판로홍보 신설, 4개 분야 운영
기업당 최대 1천만원, 사업비 80% 지원
2월 19일~3월 20일 접수…4월부터 지원 개시

경기 안성시가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반도체기업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안성시는 지난해 소부장 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장비 사용료와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대상을 6개사로 확대하고 신규 사업을 추가해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장비 사용료 ▲시험·평가·인증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홍보(신설)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 반도체 소부장 중소·벤처·중견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나머지 20% 이상은 기업 자부담이다.
장비 사용료 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경국립대학교와 연계해 공용장비 활용 비용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 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험·평가·인증 분야는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인증 비용과 컨설팅, 전담기관 매칭 등 인증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전시회 참가 지원은 국내외 반도체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설비·장치비를 보조해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를 뒷받침한다.
올해 신설된 판로 개척 홍보 지원은 홈페이지 구축·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해외 교류와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청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4월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공고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첨단산업과장은 “관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99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