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edivisie.review] '황인범 풀타임 활약' 페예노르트, 위트레흐트에 2-0 승...리그 9경기 무패+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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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페예노르트는 27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라운드에서 위트레흐트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페예노르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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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황인범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페예노르트가 승리를 가져갔다.
페예노르트는 27일 오후 8시 1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위치한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0라운드에서 위트레흐트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페예노르트는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위로 도약했다.
페예노르트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카란사, 파이샹, 밀람보, 오스만, 팀버, 황인범, 부에노, 한츠코, 베일런, 리드가 선발로 나왔고 벨레노이터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위트레흐트 역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민, 카틀린, 옌센, 부스, 아론슨, 프라울로, 엘 카루아니, 비에르게베르, 판 데르 호른, 호레만스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바르카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페예노르트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부에노의 패스를 받은 카란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위트레흐트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가져간 페예노르트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9분 파이샹의 패스를 받은 오스만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페예노르트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3분 리드의 패스를 받은 밀람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트레흐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6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아론슨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위트레흐트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7분 아론슨의 크로스를 받은 호레만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페예노르트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황인범의 크로스를 받은 한츠코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전반은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 첫 슈팅은 페예노르트가 가져갔다. 후반 2분 부에노의 크로스를 받은 오스만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페예노르트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9분 파이샹의 패스를 받은 팀버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위트레흐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예노르트가 공격을 이었다. 후반 14분 팀버의 패스를 받은 카란사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위트레흐트도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22분 아론슨의 침투 패스를 받은 비에르게베르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위트레흐트가 아쉬움에 땅을 쳤다. 후반 39분 박스 안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오이오가 왼발로 낮고 빠른 슈팅을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득점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페예노르트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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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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