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번트리, 25년 만에 EPL 복귀·59년 만에 챔피언십 우승...양민혁은 또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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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퍼드 감독이 이끄는 코번트리 시티가 25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이어 59년 만의 챔피언십(2부) 우승까지 품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임대된 한국 공격수 양민혁은 이 역사적 순간에도 또다시 벤치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1966-1967시즌 이후 59년 만에 안은 통산 두 번째 챔피언십 트로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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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에서 임대된 한국 공격수 양민혁은 이 역사적 순간에도 또다시 벤치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코번트리는 22일 오전(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 포츠머스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하지 라이트의 헤더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뒤 후반 들어 에프런 메이슨클라크가 2골을 몰아넣었고, 케인 헤이든의 추가골과 리건 풀의 자책골이 더해지며 골 잔치가 펼쳐졌다.
이 승리로 승점 89(26승 11무 7패)를 쌓은 코번트리는 2위 밀월(승점 79)에 10점 앞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정상을 확정 지었다. 1966-1967시즌 이후 59년 만에 안은 통산 두 번째 챔피언십 트로피였다. 앞서 지난 18일 블랙번 로버스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2000-2001시즌 강등 이후 25년 만의 EPL 복귀 티켓도 이미 손에 쥔 터였다.
팀이 역사를 쓰는 동안 양민혁의 설 자리는 오히려 좁아졌다. 이날도 출전 명단에서 빠지며 챔피언십 13경기 연속 결장 기록이 이어졌다. 시즌을 앞두고 포츠머스로 임대돼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1월 코번트리로 재임대된 뒤 램퍼드 감독의 구상에서 사실상 사라진 상태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은 퀸스파크 레인저스(QPR) 원정에서 교체 투입 뒤 후반 35분 상대 수비수 타일론 스미스의 반칙을 끌어내 페널티킥을 얻었고, 잔 비포트니크가 이를 성공시키며 2-1 승리의 결승골이 완성됐다.
반면 스토크 시티의 배준호는 밀월전 교체 명단에만 머물렀고 팀은 1-3으로 져 17위에 그쳤다. 전진우가 뛰지 못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도 렉섬에 0-1로 패해 22위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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