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우루과이 수아레스, 가나에 사과 거부 “잘못이 아닙니다”

이형주 기자 2022. 12. 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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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35)는 사과를 거부했다.

수아레스는 "저는 그 사건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수를 부상 입혔다면 사과해야죠. 하지만 저는 그 상황에서 공을 손으로 막아 레드 카드를 받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가나 선수(아사모아 기안)였습니다. 그 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도 제가 아니고요. 제 책임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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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35)는 사과를 거부했다. 

우루과이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가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1위 포르투갈이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2위 가나, 3위 대한민국, 4위 우루과이 모두 16강 가능성과 탈락 가능성이 있어 최종전서 절실히 승리를 원하는 상황이다. 

특히 가나는 지난 2010년 월드컵 8강전에서 수아레스의 고의 핸드볼 방어에 이은 아사모아 기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탈락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보다 사력을 다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 언론인에게 "일부 팬들은 (당신이 8강전에서 고의로 공을 막은 일로 당신을 악마라고 생각합니다. 또 당신의 은퇴를 고대하고 있고요. 이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수아레스는 "저는 그 사건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선수를 부상 입혔다면 사과해야죠. 하지만 저는 그 상황에서 공을 손으로 막아 레드 카드를 받았고,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은 가나 선수(아사모아 기안)였습니다. 그 건 제 잘못이 아닙니다.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도 제가 아니고요. 제 책임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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