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멈췄던 프로야구, 1주일 만에 재개… 당분간 저녁 7시에 ‘플레이볼’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8.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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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야구 KBO리그가 재개된다.

KBO리그는 11일 서울 잠실, 고척돔, 인천, 광주, 경남 창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릴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통해 2026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앞서 KBO 사무국은 찜통더위에 따른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이유로 5~9일 경기 일정을 취소·연기했다.

시즌을 재개한 KBO리그는 당분간 주중, 주말 관계없이 모든 요일 경기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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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폭염 브레이크 시행
11일 전국 5개 구장서 재개
kt·삼성 2강, 두산·KIA·한화 5강
점입가경 순위 싸움 치열해져
프로야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모습. 연합뉴스
극한 폭염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야구 KBO리그가 재개된다. 4일 3경기를 치른 뒤, 5일부터 9일까지 예정됐던 25경기가 전면 취소되고서 1주일 만이다.

KBO리그는 11일 서울 잠실, 고척돔, 인천, 광주, 경남 창원 등 5개 구장에서 열릴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통해 2026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앞서 KBO 사무국은 찜통더위에 따른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이유로 5~9일 경기 일정을 취소·연기했다. 폭염을 이유로 시즌이 멈춘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폭염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11일 만에 경기를 치른다. 시즌을 재개한 KBO리그는 당분간 주중, 주말 관계없이 모든 요일 경기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폭염으로 취소된 30경기를 비롯해 올 시즌 치러지지 못한 55경기는 9월 6일 이후 편성돼 일정을 이어간다.

kt wiz와 삼성 라이온즈의 선두 경쟁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4위 두산 베어스와 5위 KIA 타이거즈, 6위 한화 이글스 간의 가을야구 진출 싸움이 관심사다. 특히 아시안게임 야구가 다음달 21~27일에 열려 야구대표팀에 차출하는 선수가 많은 구단 입장에서는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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