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토류 봉쇄에 '557억' 역공, 세계 1위 기술로 맞선 한국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전면 통제하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지만, 유독 한국만은 예상외로 덤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3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온 '플랜 B' 덕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국은 방어를 넘어 '역공'을 시작했습니다. 그 선봉에는 바로 '고려아연'이 있습니다.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중국의 '98.7%' 절대 권력, 갈륨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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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중국이 시작했습니다. 2023년 8월, 반도체와 LED의 필수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를 시작으로, 올해는 7종의 희토류까지 묶으며 공급망을 무기화했습니다. 특히 갈륨은 전 세계 생산량의 98.7%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어, 사실상 전 세계 첨단 산업의 목줄을 쥔 셈이었습니다. 한국 역시 갈륨 수입의 7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습니다.

고려아연의 '557억' 통 큰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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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중국의 눈치만 보고 있을 때, 고려아연은 정면 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울산 온산제련소에 557억 원을 투자해, 중국의 통제 1호 품목이었던 '갈륨'을 직접 생산하는 공장을 짓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공장 건설이 아닌, 중국의 '자원 무기'에 맞서 기술 자립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연간 15.5톤 생산, 110억 원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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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2028년부터 연간 약 15.5톤의 갈륨을 생산하여 약 110억 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자체 개발한 '최신 갈륨 회수 기술' 덕분에 가능한 자신감입니다. 중국의 봉쇄가 오히려 한국에게 새로운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확보의 기회가 된 것입니다.

숨겨진 보너스, 세계 1위 '인듐'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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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갈륨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고려아연은 이 과정에서 또 다른 희소금속인 '인듐'을 연간 16톤 이상 추가로 회수하여 약 80억 원의 추가 수익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려아연은 인듐 생산에서 중국을 제외하면 세계 1위(전 세계 수요의 11%) 기업입니다. 갈륨 자립을 통해 인듐 시장 지배력까지 더욱 강화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리는 것입니다.

결국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역설적으로 한국의 '소재 자립' 의지를 불태우고 고려아연과 같은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열어주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국의 저력은, 단순히 반도체나 자동차를 넘어 이제는 '첨단 소재' 분야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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