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체전 23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못하는 경기가 없다

이영선 2026. 4. 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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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선수단, 41개 전 종목서 23개 ‘정상’
롤러 18연패 등 패권… 경기력상도 1위

26일 경남 김해에서 폐막한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가 23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함께 경기력상 1위를 수상했다. 2026.4.26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가 ‘202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3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과 함께 경기력상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23~26일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천114명(선수 1천687명, 임원 427명)의 선수단이 41개 전 종목에 참여해 23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도는 23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고, 경기력상 1위까지 거머쥐었다.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경기력상은 종합 1~3위 시·도체육회에 수여되며, 종목 경기 결과와 종합성적이 우수한 시·도에 수여된다.

도는 롤러 종목 18연패를 비롯해 축구(12연패), 테니스(11연패), 족구(7연패), 사이클·씨름(이상 5연패), 게이트볼·농구·승마·줄넘기(이상 4연패) 등 연패를 이어갔다. 또 지난해 종목 우승했던 궁도와 수중핀수영, 스쿼시, 육상은 2연패를 기록했다. 배드민턴과 탁구, 태권도, 핸드볼에서도 종목 우승하며 패권을 잡는 등 23개 종목 우승을 완성했다.

이밖에 당구, 배구, 보디빌딩, 볼링, 수영, 야구소프트볼, 에어로빅힙합, 우슈, 철인3종, 합기도 등 10개 종목에서 종목 준우승을 기록했고 골프와 체조에서 종목 3위에 올랐다. 도는 지난해 38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35개 종목 입상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축전은 17개 시·도에서 참여한 2만784명의 선수들이 총 41개 종목에서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기량을 겨뤘다.

4일간의 대장정은 26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내년 대회는 부산시에서 열리고, 오는 2029년에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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