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별전’ 웰스, 롯데 상대 6이닝 2자책 3실점 호투..마지막까지 제 몫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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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웰스는 7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웰스는 6이닝 2자책 3실점 호투를 펼쳤다.
6이닝 동안 106구를 던진 웰스는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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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웰스가 호투했다.
키움 히어로즈 웰스는 7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웰스는 6이닝 2자책 3실점 호투를 펼쳤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웰스는 1회 선두타자 황성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시작했다. 한태양에게 볼넷을 내준 웰스는 레이예스에게 땅볼을 이끌어내 선행주자를 잡아냈고 전준우를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윤동희를 뜬공, 유강남을 땅볼로 막아낸 뒤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정훈을 땅볼처리했다.
웰스는 3회 실점했다. 전민재를 땅볼처리한 뒤 황성빈에게 안타와 도루를 내줬다. 한태양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한 웰스는 레이예스를 땅볼, 전준우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윤동희를 땅볼, 유강남을 뜬공, 김민성을 파울플라이로 막아내 첫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웰스는 5회 다시 실점했다. 선두타자 정훈에게 안타를 내줬다. 전민재를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황성빈에게 안타를 내줬고 포수 김건희의 포일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한태양을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레이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웰스는 전준우를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6회에는 선두타자 윤동희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유강남을 번트 파울플라이로 막아냈지만 윤동희에게 2루 도루를 허용해 1사 2루에 몰린 웰스는 김민성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웰스 1사 1,2루 위기에서 정훈과 전민재를 연속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106구를 던진 웰스는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와 승패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부상을 당한 로젠버그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웰스는 이날 경기가 '고별전'이다. 계약 연장을 본인이 개인사를 이유로 거절했고 6주 기간 만료가 임박했기 때문. 웰스는 마지막 경기에서도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다.(사진=웰스/키움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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