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동네 1위는?

요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피곤합니다. 👪

모유수유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영어는 최대한 일찍 가르쳐야 하나, 좀 더 기다려도 되나?

부모들이 찾는 조언 중 뻔하지 않고 서로 모순되지도 않는 게 있긴 할까요?

먹고살기도 노후 준비도 걱정인데 이렇게까지 애태우는 게 과연 효과적일까 의문입니다.


데이터에 따르면 육아에 관해 검증되고 중요하며 뻔하지 않은 교훈 2가지가 있습니다.

💁 첫째, 부모가 하는 모든 결정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작으니 "너무 깊이 고민하지 말 것"

다시 말해, 부모들은 그렇게까지 속을 태울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가 하는 얘기예요.

옆집 ‘슈퍼 엄마’ ‘슈퍼 아빠’를 따라가느라 진을 뺄 필요가 없습니다!

걱정 말고 자신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아이를 키워도 됩니다. 애들은 제법 잘 자랄 테니까!

“부모가 하는 모든 행동의 결과를 합쳐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작고, 부모들이 염려하는 문제에 관해 최선의 결정을 하더라도 아이의 장래에 측정 가능한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증거는 2011년 이후로도 계속 쌓였다.”

💁 둘째, 부모의 결정 중 정말 중요하고 고민할 가치가 있는 것은 '동네'다

📌 결국 “동네”가 중요하다 (집값 비싼 동네[X] 비싼 사립학교 있는 곳[X])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라지 체티는 미국 납세자 전원의 어린 시절 거주지와 성인기 소득이라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미국 사회의 계층 이동성을 분석했습니다.

형제자매 연구를 통해 ‘동네’와 ‘자녀양육’의 인과관계를 연구한 결과, 소득수준, 젠더, 인종에 따라 아이를 키우기에 가장 유리한 동네의 특징이 나왔습니다.

동네가 아이들의 장래에 가장 좋은 변화를 일으키는 요인은 바로 “아이가 보고 자라는 성인들의 수준” 즉 좋은 성인 역할모델이 있느냐였죠.

내 아이를 어떤 사람들 옆에 둘 것인지가 좋은 학교나 경제적 번영보다 아이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며, 이를 빅데이터가 확인한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의 아이에게 꼭 있어야 할 것은 ‘바람직한 성인 역할모델’

마침내 부모들은 아이를 성공한 사람으로 키우는 데서 진짜로 중요한 것(ex. 성인 역할모델)과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ex.비싼 사립학교)을 분별하고 진짜 변화를 이끌어내는 요소에만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


너무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날의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자녀 양육에 관한 통념을 뒤집고 부모들을 마음속 편향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