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촬영하다 반한 감독과 남몰래 3년간 비밀 연애하더니, 결국…

올해 6월, 3년 사귄 남자친구 조바른 감독과 결혼하는 배우 김보라

배우 김보라가 오늘 5일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의 나이는 현재 28살로 연예인 기준에서 일찍 결혼 소식을 알린터라 주변 관계자들로 놀란 분위기였다. 하지만 소속사가 발표한 공식입장 내용을 들으면 두 사람의 결혼은 충분히 응원이 가는 내용이었다. 

김보라의 소속사인 눈컴퍼니는 5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보라가 6월 결혼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다름아닌 영화감독 조바른 감독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무려 3년간 연인으로 지내다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한다.

조바른 감독은 영화팬들에게 개성있는 B급 영화를 연출한 감독으로 잘 알려졌다. 런던대학교 로열할러웨이대학 Film Studies 학사를 받은 그는 2016년 단편영화 <진동>으로 데뷔한데 이어 

2020년 영화 <갱>으로 장편 데뷔하였으며, <황야>의 안지혜의 액션 연기를 잘담은 영화 <불어라 검풍아>를 연출해 지금의 안지혜가 액션 스타로 우뚝 설수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옴니버스 공포영화 <괴기맨숀> 시리즈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전자에 언급한 세 영화는 코로나 시국에 IPTV와 2차 콘텐츠로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온바 있다. 

흥미롭게도 김보라는 이 <괴기맨숀>의 주연으로 출연한바 있는데, 아마도 이때의 만남으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김보라는 작년 영화 <옥수역귀신>,<침묵>,<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의 주조연을 맡으며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드라마는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 비중있는 배역인 주미란으로 출연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공개 예정인 차기작으로 변요한, 고보결, 고준과 함께한 <블랙아웃>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 화제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원작으로 한 작품이란 점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의 결혼식은 6월 진행되며,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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