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10년 동안 맨유에서 더 나아진 선수? 한 명도 없다"… 이게 '탈맨유'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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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후벵 아모림 감독을 향한 인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지난 10년 동안 이 팀에서는 '거물' 감독들도 실패했다. 이제는 사람을 갈아치우는 일을 멈추고 믿음을 줘야 한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감독·시설·스태프·이사회 등 모든 것을 바꿔왔다. 이제는 안정을 찾고 퍼즐을 다시 맞추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아모림 감독에게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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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후벵 아모림 감독을 향한 인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아모림 감독이 능력이 있는 지도자라며 계속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탈맨유' 효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내비쳤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5-2026시즌 개막 후 부진한 성적 탓에 시즌 초부터 사임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10월 들어 반등 흐름을 탔다. 선덜랜드전과 리버풀전 연승으로 15위까지 내려앉았던 순위를 9위까지 끌어올렸다. 아모림 감독을 향한 비판 여론은 일단 진정된 상태다.
영국 <미러>는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활약했던 오언이 아모림 감독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오언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처음부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후벵 아모림 감독은 앞으로 수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 지도자가 될 수 있다"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이 하는 말과 원칙이 마음에 든다. 시간과 투자, 안정성이 주어진다면 성공할 수 있다"라고 신뢰를 보냈다.

오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언은 "지난 10년 동안 이 팀에서는 '거물' 감독들도 실패했다. 이제는 사람을 갈아치우는 일을 멈추고 믿음을 줘야 한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감독·시설·스태프·이사회 등 모든 것을 바꿔왔다. 이제는 안정을 찾고 퍼즐을 다시 맞추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아모림 감독에게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이른바 '탈맨유' 현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오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타 팀 이적 후 반등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지난 10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나아진 선수가 있거나, 반대로 팀을 떠나서 못해진 선수가 있다면 한 명이라도 말해보라. 반대 사례는 수두룩하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환경이 올바르지 못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언은 "폴 포그바·앙헬 디 마리아·앙헬 디 마리아 같은 엄청난 선수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었다. 이 선수들은 도착 당시에는 월드 클래스였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는 순간 실력의 절반밖에 발휘하지 못했다"라고 슈퍼스타들의 실패를 짚었다.
오언은 "반대로 평범하다고 여겨졌던 선수들이 월드 클래스로 변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팀이 제대로 돌아가면 모든 것이 그렇게 흐름을 탄다. 반대로 '독한 기운'이 돌면 모두를 밑으로 끌어내린다"라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조적 문제를 직격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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