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과학수사대의 하이엔드 수사일지
용감한 형사들 4
안녕하세요!
E채널 <용감한 형사들 4>
36회가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화엔 어떤 사건들을 다뤘는지
간략하게 알아볼까요?
36회 첫 번째 이야기
2019년 2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경,
112로 신고가 들어옵니다.
원룸촌 관리인이,
이틀 전부터 건너 편 창문으로
사람 발이 보인다는 민원을
받았다고 했는데요.
수사팀이 현장에 가보니,
입구에 혈흔이 낭자했고,
한 남성이 엎드린 채 쓰러져
이미 사망한 상황.
시신 위엔 코트가 덮여 있었다는데...
누군가와 술을 마시다 싸웠는지
방안엔 깨진 소주병과 함께
두 개의 소주잔과
다른 두 종류의 담배꽁초가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그 집에 사는
20대 청년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수리부터 볼, 목, 등까지
베이고 찔린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검안의가 확인한 자창만 40군데가 넘었습니다.
게다가 피해자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신용카드까지 훔쳐간 상황!
20대 청년을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한 사람은
면식범이었을까요,
아니면 강도였을까요?
▼인천 원룸 20대 살인사건▼
36회 두 번째 이야기
2009년 9월 26일 새벽 4시경.
순찰을 돌던 지구대원이
주택가를 기웃거리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합니다.
심지어 경찰차를 보고
뒷걸음질을 치기까지 하는데...
경찰의 불심검문에,
누가 봐도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당당히 건넨 남성!
그의 주머니에서
또 다른 휴대전화 두 대와,
차키가 들어 있었습니다.
세 대의 휴대전화를 모두 사용하는게
맞냐는 경찰의 질문에
“길에서 주웠다”며,
오히려 잃어버린 사람의
잘못이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왔는데요.
결국, 남성의 차까지 확인한 지구대원은
강력팀에 사건을 넘깁니다.
남성의 차 트렁크에서
심상치 않은 것들이
쏟아졌기 때문인데요.
컴퓨터 외장하드, 수술용 장갑,
칼 세 자루와 함께
여성 속옷들이 나온데다,
남성이 직접 만든 듯한
성기 모형의 성인용품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사건을 인계받은 강력팀은
남성의 차에서 나온
외장하드부터 열어봅니다.
수 많은 가학적인 성폭행 동영상과
23장의 신분증을 찍어 둔
사진이 있었던 상황!
강력팀 형사들은 신분증 주인들에게
급히 연락을 하는데..
단 한 명, 통화를 할 수 없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8년 전 사망한
살인사건의 피해자였습니다
과연 속옷 절도범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광진구 연쇄 살인사건▼
최강 형사들의 수사일지 털이
<용감한 형사들 4>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본방송
🕵[용감한형사들4]
매주 (금) 밤 9시 50분 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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