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면역력 보약! 배와 도라지로 만드는 초간단 '배숙' 만들기

한파가 시작되면서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운 요즘이죠?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한겨울에는 우리 몸의 체온도 내려가고 면역력도 쉽게 약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럴 때 따끈하게 끓여 마시면 온몸에 온기가 도는 천연 보약이 있습니다. 바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배숙'입니다.

배숙은 예전부터 겨울철 기관지 건강을 위해 즐겨 먹던 전통 음식인데요. 주재료인 배는 수분이 풍부해 건조한 겨울철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고,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감기 기운을 내쫓는 데 정말 효과적입니다.

초간단 배숙 만드는 방법

  • 필요한 재료: 배 1개, 도라지 한 줌(20~30g), 물 2컵, 꿀 또는 대추청 1~2큰술, 생강 2~3쪽

1. 배 그릇 만들기
배 윗부분을 뚜껑처럼 1/4 정도 자릅니다. 숟가락을 이용해 가운데 씨 부분을 파냅니다. 씨를 파낸 뒤 주변의 배 속살도 조금 더 파내어 공간을 만듭니다. (파낸 속살은 버리지 말고 잘게 다져서 준비하세요.)

2. 속 채우기
배 안의 빈 공간에 도라지, 편 썰어둔 생강, 아까 파낸 배 속살을 차곡차곡 채워 넣습니다. 그 위에 꿀(또는 대추청) 1~2큰술을 듬뿍 뿌려줍니다. 물 2컵은 냄비(또는 찜기) 바닥에 붓습니다.

3. 찌기(약 30~40분)
배가 흔들리지 않게 오목한 그릇에 배를 담은 뒤, 그 그릇째로 찜기(또는 냄비)에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30분에서 40분 정도 푹 쪄줍니다.

배 껍질이 흐물흐물해지고 갈색빛이 돌면 완성입니다.

먹는 방법은?

배 안에서 우러나온 진한 국물을 먼저 떠서 마시고, 부드러워진 배 속살은 숟가락으로 긁어서 도라지와 함께 드시면 됩니다.

셍강은 향이 충분히 우러났으니 드시지 않고 건져내셔도 좋습니다.

배숙은 기관지가 약할 때 보약처럼 먹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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