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랫배가 늘 묵직하고 화장실에 다녀오셔도 개운하지 않으시다면 장이 굼떠졌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약에만 기대실 일이 아닙니다.
장은 매일 드시는 것으로 길들여집니다. 자주 올리시면 좋은 세 가지입니다.

묵은지
오래 익을수록 유산균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씻어서 들기름에 볶아 드시면 짠맛이 덜합니다. 국물은 털어 내고 건더기만 쓰시기 바랍니다. 한 끼에 두세 쪽이면 넉넉하니 밥을 더 드시지 마십시오.

된장
콩이 오래 발효되며 장에 이로운 성분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을 끓이실 때는 팔팔 끓이지 마시고 마지막에 풀어 넣으시기 바랍니다. 짠맛이 세니 물을 넉넉히 잡으십시오. 쌈장으로는 조금만 쓰십시오.

보리밥
흰쌀보다 섬유질이 넉넉해 장이 움직이는 데 보탬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흰쌀에 삼분의 일만 섞어 지으시기 바랍니다. 속이 더부룩하시면 양을 줄이십시오. 물을 조금 넉넉히 잡으셔야 부드럽습니다.

장은 약보다 매일 올리는 반찬에서 먼저 풀립니다. 묵은지와 된장, 보리밥부터 올려 보십시오.아침에 물 한 컵을 드시고 걸으시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변이 가늘어지거나 피가 비치신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