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성형 위해 전교 1등→3천 견적 이상민 돼 포기”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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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이 성형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
김경진은 "기다리는 와중에 3천만 원 들이면 강동원 형 정도를 생각했다. 시뮬레이션을 받았는데 그냥 이상민 형 정도 되는. 3천만 원 들여서 이상민 형이 되는 거다. 너무 충격 받은 거다. 도저히 못 하겠다. 할 이유가 없다"며 성형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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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이 성형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말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출연했다.
김경진은 학창시절 전교 1등에 장학금까지 받았다며 “너무 못생겨서 친구들이 약 올리니까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며 “엄마가 15등 안에 들면 성형수술 시켜준다고 했다. 15등 안에 들었다. 엄마가 5등까지 해보자고. 5등 안에 들었다. 또 안 해주는 거다. 전교 1등하면 무조건 해준다고. 그래서 결국 전교 1등을 했다. 고등학교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진은 “강남 유명한 성형외과에 갔다. 코가 매부리코다. 깎고 싶다. 원장 선생님이 코가 문제가 아니다. 눈, 치아, 양악까지 해야 한다. 머리도 심어야 하고. 다듬어야 한다. 견적은 3천만 원 이야기하셨다. 조금만 기다려라. 시뮬레이션을 가져오겠다. 30분 정도 기다렸다”고 했다.
김경진은 “기다리는 와중에 3천만 원 들이면 강동원 형 정도를 생각했다. 시뮬레이션을 받았는데 그냥 이상민 형 정도 되는. 3천만 원 들여서 이상민 형이 되는 거다. 너무 충격 받은 거다. 도저히 못 하겠다. 할 이유가 없다”며 성형수술을 포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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