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번의 도전 끝에 당선…日 차기 총리에 '한일 비둘기파' 이시바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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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후임자를 뽑는 집권당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NHK에 따르면 자민당이 27일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제28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은 215표를 얻어 경쟁 상대인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40년 가까이 정치권에 몸 담으면서 방위청 장관,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등 풍부한 내각 경험을 쌓은 정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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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후임자를 뽑는 집권당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결선투표 끝에 당선됐다.
NHK에 따르면 자민당이 27일 오후 도쿄 당 본부에서 개최한 제28대 총재 선거 결선 투표에서 이시바 전 간사장은 215표를 얻어 경쟁 상대인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을 누르고 당선됐다.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은 194표를 얻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40년 가까이 정치권에 몸 담으면서 방위청 장관, 방위상, 농림수산상, 지방창생담당상 등 풍부한 내각 경험을 쌓은 정치인다. 2008년부터 총 네 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떨어졌지만 5번째 도전에서 승리를 거머쥐며 자민당 총재가 됐다.
새 총리는 내달 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지명되며, 새로운 내각도 같은 날 발표될 전망이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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