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8세대 풀체인지(CN8)를 예고하며 또 한 번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출시가 유력한 이번 모델은 단순한 외관 리뉴얼을 넘어, 내연기관 세단 시대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반떼는 전 세계 누적 1,5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글로벌 베스트셀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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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현대차의 최신 철학인 **‘아트 오브 스틸’**이 적용됩니다. 전면에는 픽셀형 DRL과 수평형 헤드램프, 직선적이고 각진 보닛 라인이 적용되어 복고풍이 물씬 풍기며, 2세대 넥쏘나 비전74 콘셉트카를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후면은 픽셀 그래픽 테일램프로 미래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동시에 자아냅니다.
실내는 코나와 쏘나타에서 선보였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와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지문 인식 시동, e-HiPass, 내장형 블랙박스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될 전망입니다. 센터패시아는 터치와 물리 버튼을 조합한 직관적 구조로 구성되며,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다듬어질 예정입니다.
차체는 기존 3세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약간의 크기 확장을 통해 공간성과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워트레인은 1.6 가솔린, 2.0 LPG, 1.6 하이브리드가 유지되고, 고성능 N모델은 기존 2.0 터보 대신 2.5L 터보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준중형 세단으로는 이례적인 고성능 라인업 확장이 기대됩니다.
이번 8세대 아반떼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서 국민 세단의 상징성과 세대의 끝맺음이라는 상징을 함께 갖고 있습니다. 전동화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등장할 이 마지막 내연기관 세단은, 하이브리드와 고성능을 아우르는 만능 세단으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준중형 세단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CN8에 담겨 있는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