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TV] '호적메이트' 양한나 "동생 양정원에 월급 받아..자존심 상해"

사진=MBC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호적메이트' 양한나, 양정원 자매가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양정원이 운영 중인 필라테스 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양한나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양한나는 기계 설치부터 수리, 정리, 등록 상담 등 센터 내 다양한 업무를 소화했다. 양정원은 "언니가 모든 일을 해주니까 정말 든든하다. 아나운서라 상담을 귀에 쏙쏙 박히게 잘한다. 지나가다 와서 등록한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양정원은 "내가 고마운 마음에 월급에 보너스도 넣었다"고 했지만, 양한나는 "월급 보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난 널 도와주는 가족이다"라고 말했다.

양한나는 "월급을 받는다는 게 자존심 상한다. 언니가 도움을 줘야 하는데 받는 게 썩 내키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딘딘은 "그걸 모르신다. 돈을 줘야 마음껏 부릴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