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2승' 임찬규, 준PO MVP 영광 안았다[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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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국내 에이스 임찬규(32)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MVP에 선정됐다.
LG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5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준PO 5경기에 모두 나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19표를 얻었고 준PO 3차전과 5차전 승부처를 지배한 손주영은 7표, 역대 준PO 최다도루 신기록을 세운 신민재(5도루)도 7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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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국내 에이스 임찬규(32)가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MVP에 선정됐다.
LG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5차전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LG는 준PO 전적 3승2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t wiz는 준PO 5차전을 끝으로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임찬규였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임찬규는 시속 140km 중반대 패스트볼과 주무기 체인지업, 뚝 떨어지는 커브,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적재적소에 섞으며 kt wiz 타선을 요리했다.
임찬규는 빠른 카운트에 kt wiz 타자들을 제압하며 투구수도 아꼈다. 그 결과 6회까지 소화했는데 실점을 아예 내주지 않았다. 최종 결과는 6이닝 1실점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차전 5.1이닝 2실점(1자책)으로 승리를 거머쥔 뒤 또 한 번 빛나는 결과를 만들었다. LG는 임찬규의 압도적인 투구 속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냈다.
준PO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9글 기록한 임찬규는 준PO MVP로 선정됐다. 임찬규는 총 기자단 투표 67표 중 34표를 받았다. 외국인 투수 최초로 준PO 5경기에 모두 나선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19표를 얻었고 준PO 3차전과 5차전 승부처를 지배한 손주영은 7표, 역대 준PO 최다도루 신기록을 세운 신민재(5도루)도 7표를 받았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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