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쓰는 세탁기는 무심코 한 습관 때문에 수명이 크게 줄기도 합니다. 오래 수리 현장을 다닌 기사들은 고장 난 세탁기에서 비슷한 원인을 자주 본다고 말합니다. 알아 두면 세탁기를 오래 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세제를 권장량보다 많이 넣기
빨래가 잘 될 것 같아 세제를 듬뿍 넣는 경우가 많지만, 과한 세제는 다 헹궈지지 않고 통 안에 쌓입니다. 이 찌꺼기가 곰팡이와 악취, 부품 손상의 원인이 됩니다.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오히려 세탁기를 살리는 길입니다.

사용 후 문을 꽉 닫아 두기
세탁이 끝난 뒤 문을 바로 닫아 두면 내부 습기가 빠지지 못해 곰팡이가 피기 쉽습니다. 사용 후에는 문과 세제 통을 열어 충분히 말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통 내부 위생과 수명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용량을 넘겨 꽉꽉 채우기
한 번에 많이 빨려고 빨래를 가득 채우면 모터와 베어링에 무리가 갑니다. 통이 제대로 돌지 못해 세탁력도 떨어집니다. 정해진 용량의 80퍼센트 정도만 채우는 것이 세탁기에도 빨래에도 좋습니다.

세탁기 수명은 거창한 관리가 아니라 작은 습관에서 갈립니다. 적정 세제량과 환기, 적당한 용량만 지켜도 훨씬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세탁 습관을 한 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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