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Y자형 출렁다리
'우두산 출렁다리'
트레킹

해발 1,046m, 거창의 명산 우두산에 오르다보면 하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다리가 있다. 우두산의 중간쯤인 해발 620m에 위치한 ‘Y자형 출렁다리’다.
국내 최초로 교각 없이 세 갈래로 뻗은 구조로 설계된 이 다리는 높이 45m, 길이 109m 규모로 산과 협곡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유일한 산악 보도교다.
매표소부터 15분 남짓한 산책로를 걸어 도착하면 수직 절벽 위로 이어진 다리가 모습을 드러내며, 한눈에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다리를 밟는 순간, 거창의 공기가 다르다. 절벽 사이로 부는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발아래로는 푸른 숲과 계곡이 한눈에 펼쳐진다.
다리 위에서는 의상봉과 비계산 등 거창의 대표 봉우리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어 ‘하늘 위 전망대’라 불릴 만큼 조망이 탁월하다.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이 계곡을 따라 물들며 한층 더 화려한 장관을 만들어낸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힐링’을 주제로 조성된 공간이라는 점이다. 출렁다리가 있는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만든 복합 휴양지로 무장애 데크로드와 숙박시설,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중장년층에게 최고의 인기 장소다.

Y자형 출렁다리는 와이어 현수교 방식으로 설계되어 동시에 230명의 성인이 건널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하며, 다리 위에서는 세 방향으로 뻗은 길을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쪽은 폭포와 계곡을, 다른 한쪽은 산 정상 능선을, 또 다른 길은 숲과 하늘이 어우러진 파노라마를 보여준다.

입장료는 3,000원이며, 거창사랑상품권이나 지역 특산물로 일부 환급해 주기 때문에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만 7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장애인, 거창군민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소형 차량 기준 약 100대까지 수용 가능하며, 등산장비 없이도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2
- 이용시간:
1) 하절기(3~10월) 09:00~17:50
2) 동절기(11~2월) 09:00~16:50
- 휴일: 매주 화요일
- 입장료: 3,000원 (만 7세 이상~64세 이하)
※ 무료입장: 거창군민, 영유아, 경로(65세 이상), 장애인, 항노화힐링랜드 숙박자 등
- 주차: 소형 약 100대 (유료)
1) 승용차(15인 이하) 30분 500원(10분 초과당 200원) / 1일 5,000원
2) 대형차(16인 이상) 30분 1,000원(10분 초과당 400원) / 1일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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